[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의 지난해 마지막 분기 국내총생산(GDP)이 5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일본이 올해 1분기에는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명의 민간 이코노미스트들이 일본의 올해 1분기 GDP가 평균 1.8%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전날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작년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0.3%, 연율로 1.1% 각각 위축되며 5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 친환경차 보조금 제도가 종료되며 가계 소비가 급감한 영향이 컸다.
그러나 1명을 뺀 나머지 이코노미스트들은 1분기 일본 경제가 견실한 수출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들은 일본의 올해 1분기 GDP가 1.8%, 2분기는 1.9% 각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와 4분기에는 평균 1.7% 성장하면서 올해 2%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다카히데 기우치 노무라 증권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과 해외 경제가 견고해지고 있어 일본의 수출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분기 이후 해외 수요가 줄어들면서 일본 경제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아시아와 미국의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서 일본의 수출이 반등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일본의 수출이 개선되면 소비 지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이와 리서치의 미쓰마루 구마가이는 "수출이 증가하면 기업 실적이 개선, 고용과 봉급 상황도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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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