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코오롱그룹이 '완전한'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의 모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캠브리지코오롱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오롱패션머티리즈 등을 포함한 계열회사 지분의 추가 취득을 결의했다.
이번 합병은 패션사업 통합목적 외에 경영권 강화 및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지주회사가 되려면 공정거래법상 행위제한 요건을 2년 이내에 해소해야 한다.
코오롱은 지난 2009년12월 31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합병 외에 코오롱의 코오롱생명과학 지분 확대 등 2~3건의 지분 취득 등을 통해 연내 완전한 지주사 전환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합병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분산돼 있던 그룹의 패션사업을 통합함으로써 사업규모 확대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캠브리지코오롱은 국내 대표 신사숙녀 브랜드인 ‘캠브리지맴버스’, ‘맨스타’, ‘쿠아’ 등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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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