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5%를 상회했을 것이란 전망이 현지 관영매체에 의해 제기됐다.
중국 증권보는 14일 전망기사를 통해 지난 1월 중국의 CPI가 식료품 가격 상승세로 인해 5%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장 전문가들이 내다보는 CPI 예상치는 5.4%로, 지난 2008년 7월에 기록한 6.3%의 상승세 이후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식료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춘절 연휴를 앞둔 데다 일부 지방의 극심한 겨울 가뭄, 여기에 글로벌 유가 상승이라는 요인 등이 물가 상승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런민은행(PBOC)이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해 이달 안에 다시 한 번 금리인상을 시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또 증권보는 같은 기간 중국 은행들의 위안화 신규 대출 규모도 1조 2천억위안을 넘어섰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신규 대출 상한선을 넘어선 데다 올해도 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로써 중국 정부당국은 긴축 행보의 일환으로 신용 대출 억제에 대한 규제도 강화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중국의 1월 CPI는 오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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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