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팔자'와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심에 상승분을 대부분 내주며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9포인트(0.15%) 오른 2011.49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2004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뉴욕 증시는 뚜렷한 방향을 제시해주지 못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시스코시스템즈 등의 실적 부진과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사임을 둘러싼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5억원, 102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이 홀로 220억원어치 내던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180억원가량 매도 우위다.
의료정밀을 비롯해 운송장비, 화학, 통신 등이 소폭 오르고 있고 증권, 보험, 철강금속, 전기전자(IT), 전기가스, 건설 등은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으며, 포스코, KB금융, SK이노베이션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등은 내림세다.
현대증권 유수민 연구원은 "기준금리 상승 압력과 함께 원화 강세가 수반되면서 외국인 입장에서는 시세차익과 함께 환차익 실현에 적합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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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