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이 8일 "회장 선임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신 전 사장은 이날 이사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회 의장을 회장 후보로 지지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본인이 관여할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만 덧붙였다.
또한 류시열 회장 직무대행의 투표권 행사 여부와 관련해서는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잘 알아서 할 일"이라고 답했다.
오는 1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회장 최종 후보를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신 전 사장은 "잘 생각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도 이날 이사회 참석을 위해 오래만에 모습을 보였다.
라응찬 전 회장은 회장 선임과 관련해 "본인이 어떻게 알겠냐"고 말할 뿐 기자들의 질문에 어떠한 답도 하지 않았다.
이백순 전 행장 역시 기자들의 질문에 미소만을 띈 채 말 없이 이사회장으로 들어갔다.
신한지주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실적 결산을 위한 이사회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특별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 선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