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부담으로 일본 증시는 1% 이상 하락했으나, 중국 증시는 반등하며 거래를 끝냈다.
28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60포인트, 0.13% 오른 2752.75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앞서 지수는 2741.31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한 뒤 부동산세 도입 발표에 부동산주와 은행주가 약세를 주도하며 2733.29포인트를 일중 저점으로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중국 당국이 상하이와 충칭서 부동산 보유세 시행에 나서면서 부동산 및 은행주가 내림세를 보였으나 소형주가 이를 상쇄하며 지수 반등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상하이지수는 주간기준으로 1.4% 상승세를 보이며 2700선을 지지했다.
일본 증시는 1% 이상 떨어졌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8.32엔, 1.13% 내린 1만360.34엔으로 거래를 끝냈다.
앞서 지수는 전날보다 0.18% 내린 1만460.29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1만480.08엔을 일중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해 1% 이상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전날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하자, 금융주의 부실 우려가 제기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이란 평가가 많았다.
등급 강등에 대한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던 엔화는 다소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날은 주가지수 선물 청산에 따라 관련 종목의 변화나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금융주 매도세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지수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26분 현재 전날 뉴욕 종가 대비 0.3% 내린 82.64/69엔으로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역시 뉴욕 종가보다 0.47% 내린 113.27/30엔으로 호가되고 있다.
대만 증시는 금융주와 기술주 강세에 상승세를 보였다.
가권지수는 이날 전날 종가보다 0.47% 오른 9145.35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TSMC와 UMC는 각각 1.5%, 0.6% 상승한 가운데 차이나트러스트 파이낸셜 역시 1.5% 올랐다.
다만 홍콩 증시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0.68% 내린 2만3615.74포인트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해양석유총공사는 6.66%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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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