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채권금리가 보합권을 횡보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이후 한국은행의 국고채 단순매입이 발표된 데다 외국인들이 8거래일만에 소폭이나마 국채선물 순매수에 나선 점은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3년물 3.90%를 눈앞에 두고 금리메리트도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여전히 약세마인드가 강하다는 것이 시장참가자들의 전언인만큼 큰 폭의 가격상승을 기대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25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89%로 전날보다 1bp 올라 매매중이다. 국고채 5년물 10-5호는 전날 종가수준인 4.40%에,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1bp 내린 4.75%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날종가인 102.30에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오른 102.35에 출발한 뒤 102.28과 102.36사이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8거래일만에 순매수전환한 외국인들은 49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과 보험도 50계약과 820계약을 순매수중이며 투신도 53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은 2280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오늘도 시장은 별로 강하지 않다"며 "한은의 직매입이라는 재료도 별 영향력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들이 매수를 하고 있지만 기대를 안하는게 좋을 듯하다"며 "최근 16거래일간 딱 하루만 매수였고, 어제도 10-5호로 1000억원 정ㄷ 매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2년쪽으로 사자가 있긴하지만 저가매수나 캐리가 본격적으로 들어온다고 말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반등은 하고 있지만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기본적으로 약세마인드가 강하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긴했는데 심리는 여전히 불안하다"며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