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XA다이렉트 김은주 상담원
- 지난해 매출 23억원 올려
[뉴스핌=송의준기자] 30대 중반의 늦은 나이로 보험 영업에 뛰어든 주부가 2년도 안돼 최고의 자리에 올라 화제다.
드라마 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은 지난 24일 열린 ‘2010 골든콜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인 ‘Grand Prix’상을 수상한 AXA다이렉트의 김은주 상담원.
그는 2010년 한 해 총 5600여 건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약 23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600여명의 상담 직원 가운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는 하루 평균 6시간 이상을 쉼 없이 통화하며 매 주 100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해야만 이룰 수 있는 수치다.
실적만 놓고 보면 산전수전 다 겪은 보험 영업의 베테랑으로 보이는 김 씨의 영업 경력은 놀랍게도 고작 1년 6개월. 그것도 AXA다이렉트에 입사하면서 쌓은 경력이 전부다.
전 직장에서 관리직으로 일해 왔던 그는 평생 일할 수 있는 직장과 이에 걸 맞는 사회적 경쟁력을 갖추고 싶다는 이유로 AXA다이렉트 부산CC센터의 문을 두드렸고, 6개월 동안 무려 2500여건의 계약을 체결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듬해인 올해에는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린 상담 직원에게 주어지는 Grand Prix상까지 거머쥐고 말았다.
열이면 아홉은 실패한다는 경력 전환에서 김 씨가 단시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보다 영업을 영업으로 생각하지 않는 역발상을 통해 고객에게 빠져있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는 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상담에 임하는 것이라고.
철저히 사전준비도 원동력이다. 상담을 하기 전에 고객의 인적 사항, 특이점, 기존의 상담 내역 등의 사전 정보를 숙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나아가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원하는지 미리 그림을 그려 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적극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마음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남들보다 늦은 시작이었던 만큼 그녀는 상담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뭐든지 가리지 않고 배운다.
“상담 업무가 정말 천직인 듯하다”라고 밝힌 김 씨는“큰 상을 받은 만큼, 후배들이 롤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상담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