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오전 증시가 미국 증시가 하락한 데 따른 부담으로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미국 기업 실적 부진에 1% 이상 내렸고, 중화권 증시 역시 하락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2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8.94엔, 1.13% 내린 1만438.16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수는 전날보다 0.61% 하락한 1만492.32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전날 발표한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등의 부진한 기업실적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달러/엔 환율이 82엔 초반에서 호가되는 등 엔고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수출주들을 압박했다.
히타치는 1.51% 떨어졌고 도시바는 1.61% 하락했다. 토요타와 혼다 역시 각각 1.29%, 0.75% 내렸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46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91% 밀린 2732.14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의 지난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 넘은 것으로 발표됐으나 지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또 이날 발표한 지난 12월 인플레이션이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1월에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우려가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만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고 있으나 9000선은 지지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 종가보다 0.7% 내린 9020.45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UMC는 1.6% 내리고 있고 HTC는 1% 내로 밀리고 있다.
홍콩 증시도 미국 증시를 따라 내림세로 자리를 잡았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 종가보다 1.35% 내린 2만4088.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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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