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제분업체 동아원이 캄보디아에서 곡물작원 개발 사업 을 적극 추진중이다. 올 2분기부터는 대량 생산체제에 돌입, 연 1만톤 가량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17일 동아원 관계자는 “오는 2~3월까지 공장을 준공해 테스트 기간을 거친 뒤 늦어도 2분기 부터는 대량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타피오카는 인도네시아, 타이, 브라질 등에서 재배되는 카사바의 뿌리줄기로부터 얻어지는 전분이다. 또 바이오에탄올 원료로도 주목받고 있는 곡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곡물값이 급등하면서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해외곡물자원 개발 사업은 동아원의 자회사 코지드(KOGID)를 통해서 진행된다. 코지드는 해외에서 곡물자원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캄보디아 바탐방에 10ha 규모의 곡물가공센터를 준공한 바 있다. 바탐방은 옥수수 주산지가운데 하나다. 코지드는 이 가공센터를 통해 약 4만t의 사료용 옥수수를 유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옥수수를 시작으로 타피오카 등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각종 곡물로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동아원 관계자는 “ 곡물자원 개발 사업으로 정부로부터의 36억원 규모의 지원금도 확보한 상태다”며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향후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지로 사업을 확장, ‘한국형 카길’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원은 지난해 3분기까지 3028억원 매출과 214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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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