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화학제품 전문 업체인 나노신소재가 내달 9일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세계 나노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장우 나노신소재 대표(사진)는 13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상장을 계기로 신소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신규 시장 확보는 물론, 세계 시장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나노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 3월 설립된 나노신소재는 나노기술(NT)을 응용한 나노 소재 및 응용제품을 개발·양산하는 업체로, 금속산화물의 나노 미립자 및 콜로이드화 기술을 독자 개발해 태양전지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특수필름 등에 적용, 나노소재의 국산화와 수출에 힘쓰고 있다.
주력제품은 크게 투명전도성산화물(TCO) 타겟과 반도체 미세연마용 CMP 슬러리로 나뉜다. TCO 타겟은 TCO 박막전극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소재로, 태양전지와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디스플레이에 이용된다.
또 반도체 미세연마용 CMP 슬러리는 반도체 평탄화 공정에 사용되며, 이 외에도 자동차와 항공기 등 특수 필름과 PDP, LCD광학필름, OLED 등에 이용되고 있다.
박 대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분야의 글로벌 고객사와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세계 시장 기술을 선도하고 지배력을 확보해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 3년간 매출은 연평균 52%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2008년 이후 25%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분기까지 매출액은 228억원, 영업이익 85억3000만원을 달성한 상태다.
나노신소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신소재 개발에 더욱 주력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핵심 성장 동력을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원통형 투명전도성 타겟과 솔라셀용 고효율 전면 전극재료, 인쇄전자 재료 소재 등이 그 예다.
한편, 나노신소재는 오는 18, 19일 수요예측과 26, 27일 청약을 거쳐 내달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58억~294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는 1만4500~1만6500원(액면가 500원)이다. 공모자금은 운영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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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