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김종희 사당지점장
코스피는 지난 주중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는 점을 보면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96p라는 코스피시장 고점을 찍었다는 점,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매수 가담을 하는 모습을 보며 추세에 대한 근본적인 시각 변화는 없는 모습인데 지난 주 발표된 주요 현안들을 점검해 보며 투자 전략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가는 기회로 삼아볼 시점이다.
지난 주 점검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삼성전자의 가이던스 발표에 따라 본격적인 어닝시즌으로 진입했다는 점과 미국 고용시장 발표로 인한 여파가 과연 우리나라 시장에 어떻게 반영이 될 지 여부이다.
삼성전자의 실적예상은 예상치보다 소폭 하락해서 나왔는데 단기 고점을 달리고 있는 지수가 숨고르기를 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으로 해석되고 있고 호전되고 있는 미국 경기지표 중에서 가장 늦게 움직이고 있는 고용지표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 예상보다 저조한 증가세를 보여 미국 시장의 상승도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던 삼성전자가 단기추세선인 5일 이평선을 하회했던 점이 고점 갱신 중에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경계감이 표출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분간 업종별, 테마별로 저점매수 기회를 노려보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또한 지난 주 주요 대기업들의 대규모 설비투자 발표가 관련주들에게 새로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어 코스닥의 상대적 선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듯 보인다.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불문하고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섣부르게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들에 대한 펀더멘털의 변화라고 보기보다는 상승폭이 약했던 중소형주에 대한 순환매가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시장 대응 측면에서도 적극적인 종목군 교체를 통해 수익률 극대화를 꾀하는 것보다는 업종 및 테마별로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을 저점 매수 할 수 있는 느긋함이 수익률을 제고하는 데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하지만,이번주 옵션 만기일과금통위 금리인상 변수에 따른 단기적 시각으로의투자종목으로는1월이 지나면 야구단 창설등 우려 보다는 긍정적 이슈가 부각되고 기관 이 선호하는 엔씨 소프트와 ,코스닥 시총 대장주인 셀트리온,서울반도체 ,테마로는 태양광,풍력 관련주 ,구제역과,AI관련주 그리고 전방 산업 효과에 따른 반도체, 스마트폰,자동차 부품 관련주의 갭을 좁히는 순환매가 나타날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수익률 게임에 동참함도 유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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