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현대건설 채권단의 결정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면서 현대건설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대차그룹은 7일 “향후 채권단과 상호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본 매각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미 발표한 ‘현대건설의 발전과 육성계획’의 내용대로, 자동차와 철강에 이어 건설을 미래 3대 핵심 성장 축으로 하는 사업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건설을 엔지니어링, 운영, 기획 역량이 강화된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중심의 글로벌 국가대표 E&C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원전을 포함한 발전플랜트에 강점이 있는 현대건설이 해외에서 원전사업 등의 새로운 수주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경쟁력과 해외 신인도를 활용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건설수요가 예상되는 해외 고속철 사업에 현대로템과 동반진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더불어, 자동차산업의 미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건설을 통한 전기차 인프라 구축사업을 강화하여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규모인 12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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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