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동일토건(회장 고재일) 워크아웃 여부가 주채권사 외환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파인트리(민간사업자)의 최종 결정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동일토건은 외환은행이 지난달 31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를 통한 정상화 추진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동일토건은 지난 30일 워크아웃을 신청했으며 채권단은 6일 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통해 워크아웃 개시결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5일 동일토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동일토건 채권 비율은 ▲외환은행 15% ▲산업은행 40% ▲국민은행 9% ▲우리은행 8.6% ▲신한은행 5% ▲기타 순으로 산업은행의 워크아웃 의결권 비율이 가장 높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산업은행은 관련 채권을 캠코에 넘겼다. 따라서 워크아웃 의결권 비율은 캠코가 가장 높은 것으로 추산된다.
캠코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매도한 채권은 캠코와 민간사업자인 파인트리가 공동으로 매수했다.
캠코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금융기관에서 매각한 부실채권을 파인트리와 공동으로 인수했다. 5일 동일토건, 캠코, 파인트리 측이 만나 이야기를 나눠본 뒤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워크아웃 개시는 채권단 채권신고액 기준 75% 이상 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외환은행은 동일토건의 워크아웃을 적극 추진하려한다"면서 "동일토건의 워크아웃 개시여부는 큰 문제가 없는 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일토건의 워크아웃은 6일 채권단 회의 및 유예기간을 거쳐 3개월 이내 최종 결론이 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