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에스토니아가 오는 1월부터 유로화를 공식 통화로 채택하며 17번째 유로존 회원국이 된다고 주요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발틱 3국중 하나인 에스토니아는 공산주의 국가 중 슬로베니아와 슬로바키아에 이어 세 번째로 유로존에 가입하는 셈이다.
그동안 에스토니아는 옛날 소련 지배 시절 40년 동안 러시아 루블화를 사용했으며 1991년 독립 이후부터 자국의 통화인 크룬을, 2002년부터는 유로화 페그제를 운용해 왔다.
에스토니아는 유럽의 재정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채택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자국 교역의 80%를 차지하는 유럽연합(EU)과의 교역 증진, 외자 유치가 경제성장의 핵심이며 유로존 가입이 이를 도울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안드루스 안십 에스토니아 총리는 "유로화가 에스토니아 경제의 신뢰감을 더해줄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에스토니아의 신뢰감을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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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