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2년래 최고치로 급등해 있는 국제 곡물가격은 향후 1년 내에 현재와 같은 강세가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식량가격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품시장 중개업체인 번지의 알베르토 바이서 최고경영자(CEO)는 곡물시장의 수요 강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12개월간 가격 변동성이 심화될 것"이라며 "오는 2012년께야 정상화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과 인도, 멕시코에 이르기까지 신흥 국가에서의 식량가격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국제연합(UN) 식량농업국(FAO) 식량지수도 과거 2년전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추가 강세가 예상되고 있다.
당국자들도 농산물 가격의 추가상승세를 우려하고 있다.
최근 라보뱅크의 전망에서도 중국과 인도 시장에서의 수요 강세와 러시아 흑해 연안에서의 수출 우려로 인해 농산물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서 CEO는 하지만 "이같은 전망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며 "충분한 농경지와 용수량이 확보돼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옥수수와 콩 가격이 급등세를 지속할 경우 브라질이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풀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