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10.23포인트(0.51%) 오른 2032.42를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뉴욕 증시가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투심이 위축되며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원, 205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이 홀로 324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위주로 150억원 어치 매수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기계와 건설, 운수창고 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IT), 증권, 제조, 종이목재 등도 오름세다. 반면 보험,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1% 가까이 상승 중이며 삼성생명, 기아차도 강보합세다.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에너지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5거래일 만에 오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3포인트(0.29%) 오른 498.1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억원, 3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이 3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현대증권 유수민 연구원은 "당분간 상승 탄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지수에 연연해 하기보다 시장 메이저들의 순환매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당분간 제한된 지수 등락 속에 실적호전 섹터(금융, 에너지) 위주의 선별적 접근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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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