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기자] 외환은행이 높은 배당수익률에도 불구하고 해외매각 무산이 악재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IBK투자증권 이혁재 애널리스트는 23일 외환은행이 2분기에 주당 100원, 3분기에 주당 135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했음에도 불구 연말에 850원의 현금배당이 확실시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전일종가 1만 2150원 기준으로 정기예금 이자율의 2배 수준인 7.0%에 육박하는 배당수익률이 기대돼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내년초 주가에 현금배당만큼 반영될 수도 있겠지만 과거 은행주의 연말 연초 주가흐름을 살펴볼 때, 이듬해 주가는 배당 이외의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돼 좋은 배당투자기회를 포기하는 것은 아깝다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외환은행의 주가는 PBR 0.9배 수준으로 장부가 뿐만 아니라 은행업종 PBR도 하회하고 있어 투자메리트가 발생했다”며 “7%에 달하는 현금배당을 확보한 후에도 주가가 현 수준을 유지하면 고마운 것이고 설사 배당을 반영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더라도 회사의 가치를 고려할 때 투자매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당초 목표주가가 해외매각을 염두에 두고 산정됐던 것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조정은 필요하며, 목표 PBR을 1.25배에서 1.1배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도 1만 70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