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지난달 부도업체수가 19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도 1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고, 어음부도율 역시 석 달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그 동안 원활한 흐름을 보였던 기업의 자금사정이 악화된 게 아닐까 하는 우려를 낳게 하는 부분이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1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업체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합해 총 153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의 129개에 비해 24개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4월 219개를 기록한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이 각각 11개씩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2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이 각각 3개 및 21개 증가했다.
지난달 신설법인수는 4895개로 전월의 4822개에 비해 73개 늘었다.
다만 부도법인수 역시 104개로 9개 늘면서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47.1배로 전월의 50.8배 보다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5월 39.9배를 기록한 이후 1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어음부도율 역시 0.03%로 전월의 0.02%보다 상승했다. 지난 8월 0.01%p 상승한 이후 석 달 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이 각각 0.02% 및 0.07%로 모두 전월보다 0.0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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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