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소셜네트워크의 대명사로 알려진 트위터가 소통을 넘어 경쟁력의 한 수단이 되고 있다.
초기 개인들간의 친목도모로 시작됐던 트위터는, 이후 기업 홍보를 넘어 경쟁력의 한 수단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실제로 최근 증권업계의 트위터 대표주자로 꼽히는 주원 KTB투자증권 대표가 좋은 예.
주원 대표는 평소 트위터를 즐겨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소녀시대당, 증권당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대표라는 직함을 내려놓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있어 주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실제로 진지한 글에서부터 가벼운 농담과 개인적인 이야기 등 이야기의 소재 역시 다양하다.
그와 영화 얘기를 하거나 소녀시대에 관한 트윗를 주고받다 보면 기분이 상쾌해진다는 팔로워들이 많다.
평소 왕성한 트위터 활동에 대한 주변의 우려도 일부 있었으나, 최근 주원 대표는 트위터덕택에 '사고'를 쳤다.
주 대표와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의 소개로 외국기업의 상장(IPO) 주간사 계약을 따낸 것.
이 기업은 자원재활용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뉴질랜드 기업으로 한국 증시 상장에 관심이 있던 차에 주 대표와 트위터를 통해 인연이 닿게 돼 IPO 주간사 계약까지 이르렀다.
주 대표의 트위터 생활이 진정성을 갖고 있지 않았다면 실제로 이런 성과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장면이다.
최근에는 개인들 뿐만 아니라 기업의 CEO, 언론인, 연예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트위터가 퍼지고 있다. 또 기업의 홍보와 마케팅 채널로도 활용되고 있는 상황.
이렇듯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트위터가 실제 소통의 장이 되고, 그 속에 진정한 소셜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란다.
각 증권사 마다 트위터를 통해 회사 홍보, 시장 이야기, 주변의 일상사를 재잘거리면서 소통의 효과를 얻고자 한다.
재잘거림속에 진정성과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담겨져 있으면 트위터는 당신의 경쟁력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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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