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일본의 모바일 소셜 게임 플렛폼인 '모바게'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모바게 타운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 최대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인 DeNA는 해외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모바게 플렛폼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 모바게 플랫폼에 대한 운영은 아이폰 어플인 위룰 시리즈로 유명한 NGMOCO가 담당할 예정으로 지난달 DeNA는 이 회사를 인수했다.
일본에서 모바게 타운 유저는 20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지난주 일본 공정위는 DeNA가 개임개발자들에게 경쟁 업체 사이트에 게임을 등록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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