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기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근 긴축 행보를 보이고 있는 중국 중앙은행이 올해 말까지 한 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베이징 소재 26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 결과, 전문가들의 55%는 중국 통화 당국이 올해 말까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13일(美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나머지 45%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중앙은행의 다음 금리인상 조치가 내년 1/4분기에나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들 전문가들은 중국이 내년에 이르러서는 두 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대출을 제한하는 등 시장의 예상보다는 더 온건한 수단을 사용해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서베이 결과 전문가들은 중국의 1년 만기 예금 금리가 내년 중순까지 0.75%포인트 인상되면서 3.35%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대출금리 역시 현재 5.56%에서 6.31%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중장기적으로 3% 수준에 이를 것이기 때문에 예금 금리 역시 이 수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중국이 내년 말까지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세 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준율 인상만으로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