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백악관과 공화당간 세금감면혜택 연장 합의로 지난 주간(12월 8일 기준) 투자자들이 주식 비중을 늘린 반면 신규 채권 투자를 거의 기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펀드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EPFR 글로벌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부시행정부 시절 도입된 세금감면혜택을 2년간 연장한다는 데 합의했으며 이번 합의는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PFR 글로벌에 따르면 한주 동안 투자자들은 총 137억 1000만달러의 자본을 주식형 펀드에 새로 넣었으며 이중 31억달러는 이머징마켓에 투자됐다. 이에 비해 채권형 펀드에는 1억 4600만달러의 신규 자본이 순 유입되는 데 그쳐 대조를 이뤘다.
EPFR의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브래드 더햄은 "지난주 채권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저조했던 것은 최근 시장 자금이 주식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흐름을 확인해준다"고 말했다.
이머징 마켓 주식 펀드로의 자금 유입 흐름은 더욱 두드러졌다. EPFR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이머징마켓으로 유입된 자금은 900억달러에 약간 못미친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주식 펀드의 경우 중국의 추가 긴축조치 전망으로 5주 연속 증가세를 마감하고 지난주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레이터 차이나(Greater China) 주식펀드에서는 지난 9월초 이후 처음으로 자금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