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사우디 아라비아가 장기재임한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의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장관교체는 내년 2월말 혹은 3월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2명의 사우디 고위관리들이 전했다.
세계 최대 석유수출국인 사우디의 석유장관이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실질적 지도자인 나이미는 1995년 8월 석유장관에 임명된 이후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목소리를 내왔다.
이들 관리들에 따르면 압둘라 사우디 국왕이 의장직을 맡고 있는 최고석유회의는 올해 75세인 나이미 장관에게 그의 후임으로 가장 적합한 후보를 지명해줄 것을 요청했다.
소식통 가운데 한명은 모하메드 알-사반과 압둘라 알-주마가 나미아가 추천한 후보들 가운데 포함됐다고 전했다.
사반은 나미아 장관의 오랜 경제보좌관으로 UN 기후 회담의 사우디 협상팀 대표였다.
주만은 나이미 장관이 2008년 물러난 뒤 그이 후임으로 사우디 국영석유회사를 운영해왔다.
신임 석유장관 최종 인선은 압둘라 국왕이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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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