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9일 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와 한국디지털위성방송, 한국종합기술 등 3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는 지난 2008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현재 싱가포르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국내에 2차 상장(KDR)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3386억원의 매출액과 76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2001년 설립된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위성방송(Sky Life) 사업을 하고 있다. 최대 주주인 KT가 32.1%, 소액 주주가 39.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974억원, 순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종합기술은 1963년 설립, 설계와 감리 등 엔지니어링 사업을 주로 하는 업체다. 한진중공업홀딩스가 전체 지분의 95.3%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1945억원과 순이익 96억원을 올렸다.
이들 3개사는 향후 주식 분산을 위한 공모 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는 원주가 아닌 주식예탁증서를 발행해 공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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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