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색깔있는 증권사 KTB투자증권의 성장성에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7일 KTB투자증권의 PEF경쟁력과 든든한 자회사의 가치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600원인 제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KTB투자증권의 사업 부문은 크게 PE(Private Equity)와 IB, 브로커리지 부문으로 나뉘는데, 특히 PE 부문의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KTB투자증권이 분기당 30억원(연간 130억원) 이상을 꾸준히 운용보수로 수취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PEF에서 발생하는 분배금(Capital gain), 지분법이익, 성과보수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5년에 결성된 PEF들의 청산이 최근 이뤄지면서 투자 지분들의 가치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또한 자회사들의 가치와 성장성도 주시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인 KTB자산운용, 나라신용정보 등에서 연간 약 150억원의 지분법이익이 발생되며,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 수익도 연간 100억원 수준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KTB자산운용의 경우 최근 자산운용회사들의 매각가격과 더불어 높은 주식형 펀드 비중을 고려해볼 때, 약 200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리테일 브로커리지 사업 확장 역시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그는 "올해 들어 경력영업직 충원 및 지점 개설로 인해 분기별 판관비는 23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으나, 법인 영업 및 트레이딩 부문에서 빠르게 수익 개선이 일어나고 있어 부담은 완화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B투자증권 주가는 이러한 호평에 힘입어 전날보다 2% 가량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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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