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현대건설 인수전이 점차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관련주들의 주가도 우려와 기대를 그대로 표출하고 있다.
오전 9시 4분 현재 현대상선은 4.26%, 1800원 오른 4만 4100원에 거래되면서 3거래일째 강세를 유지 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도 3.39% 오르며 강세를 형성 중이고, 현대증권 역시 1.97% 오른 1만 295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증시의 전반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승력이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같은 시각 현대모비스는 0.52%, 1500원 내린 28만 7000원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도 0.28%의 상승에 그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을 전거래일보다 1.40% 올라 6만 5200원에 거래선을 형성 중이다.
전일 외환은행은 현대그룹측에 현대그룹측에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에 예치된 자금 1조 2000억원에 대한 대출증빙 서류 제출을 촉구했다.
증빙서류를 추가 5영업일 이후에도 제출하지 않으면 주주협의회에서 MOU 해지 등 제반 처리 내용을 결정할 것임을 밝히면서 인수전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현대그룹은 이날 현대차그룹의 'MOU 대리 체결 따른 원칙적 무효' 주장에 대해 '이의제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밝혀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현대그룹은 "적법하게 체결한 MOU 효력을 부인하는 현대차그룹의 1일자 보도자료와 관련해 채권단이 입장을 밝히겠지만, 현대차그룹의 끊임없는 이의제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채권단에 현대차그룹의 예비협상대상자 자격을 박탈할 것을 촉구하며, 현대차그룹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의제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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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