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12월 첫 날을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며 증시 상승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맞서며 1910선 사수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양상이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5분 현재 1911.43으로 전날보다 6.80포인트, 0.36%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밤 사이 뉴욕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로 인해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수 상승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개인은 111억원, 기관은 37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27억원 순매도 하는 등 3거래일 연속 '팔자'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운송장비와 전기가스업종이 1~2% 가량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은행, 보험, 화학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IT), 비금속광물, 섬유의복은 소폭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훈풍이 부는 상황.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IT주들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도 1~2%대 상승세다. 반면 KB금융과 우리금융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증시도 오름세로 출발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1포인트 오른 499.7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51억원 순매수 중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33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수급 주체의 부재, 약해진 시장 체력 등 현재 코스피는 작은 이슈나 수급 움직임에도 크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구간"이라며 "당분간 불규칙한 흐름이 나타나는 변동성 구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