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출점 경쟁보다는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황용기 갤러리아백화점 대표이사는 29일 서울 더 프라자에서 열린 천안시 센터시티 오픈 간담회에서 "중국과 베트남 진출을 위해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하고, 현진 전문기관에 시장조사를 의뢰하는 등 진출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톈진시에서 명품백화점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입점을 권유받은 받은 부지 가운데 톈진시 5대원지구의 문화재급 구 시청 건물을 우선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 "현재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진출 시기는 2015년내에 이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중국 톈진시는 롯데백화점이 내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2년 2호점까지 2개의 백화점을 오픈할 계획으로, 경쟁이 불가피하게됐다.
이와 관련 그는 "갤러리아는 명품 위주의 MD를 구상중이라, 대형 상권에 쇼핑몰 형태로 입점하는 롯데와 충분한 차별성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의 해외 시장 진출은 중국뿐만이 아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 진출할 계획도 전했다.
황 대표는 "그룹 내 건설과 보험 등 계열사와 동반진출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하는 단계다"며 "식음료 등 우선순위에 대해서 조율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내달 3일 천안에 오픈하는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 대표는 "지난 20년간 갤러리아와 야우리백화점의 기본 경쟁구도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면서 "마케팅 강화로 경쟁사와의 시장점유율 격차를 크게 벌릴 것이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기존 갤러이아 천안점과 야우리의 매출비는 2대1 수준으로 앞으로 이 격차를 더욱 벌려 갈 것이다"며 "내년 센터시티 매출 목표는 2500억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달 3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천안아산 KTX역 인근에 오픈하는 센터시티(Center City)점은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로 연면적 11만530㎡, 영업면적 4만9586㎡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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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