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LCD패널 제조공정용장비 생산업체인 DMS가 신사업인 드라이 엣처(Dry etcher: 건식식각장비)에서 매년 두배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DMS는 "드라이엣처는 지난해 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두배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이 엣처는 LCD 기판유리 위에 TFT 소자를 생성시키기 위해 플라즈마로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장비다.
이 장비의 전세계시장 규모는 4~5조원 정도이며 미국 어플라이드머티리얼(Applied Materials)과 램리서치(Lam Research), 일본의 도쿄일렉트론(TEL) 등 글로벌 기업들이 전세계 매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몇몇 업체가 드라이 엣처 양산을 시도했으나 DMS만이 유일하게 지속적인 매출을 내고있다.
DMS는 지난해 4분기 국내 메이저 반도체 업체 두 곳에 드라이 엣처 납품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이 중 한곳과 납품을 이어나가고 있다.
DMS 관계자는 "현재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제품을 개선 중이다"며 "개선 작업이 잘 끝난다면 내년도 드라이 엣처 매출은 600억원 이상, 내년 매출액의 20% 정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DMS 측은 올해 매출액을 2600억원 규모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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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