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전날 강세를 보인데 따른 되돌림 심리가 작용하는 가운데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점이 초반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자본규제에 대한 우려도 다시 고개를 들 개연성도 엿보인다.
다만 국채선물의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저평이 10틱 중후반에서 유지되고 있는 점은 국채선물 가격을 지지해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2분 현재 112.28으로 전날보다 7틱 내려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12.30에 출발한 뒤 112.27과 112.32 사이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초반 계약을 115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투신도 69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79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은행도 240계약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초반 순매도를 보였던 증권은 280계약 순매수로 전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점이 초반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북한의 연평도 도발이 외자규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정부가 달라진 게 없다고 말하고 있는 점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어제 너무 올랐다는 인식들이 있는 가운데 미 금리도 오르면서 차익실현 욕구들이 엿보이는 듯하다"면서도 "저평이 있어서 그런지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시작한 레벨보다 약간 더 밀린다"며 "적극적인 사자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주 10월 산업활동동향이 나오는데 기저효과로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대한 경계심도 유지될 듯하다"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저평에 선물 만기도 있고 어제 처럼 10-2호나 9-4호로 외국인이 추가매수를 할수 있는 여건이라 저가매수가 들어오면서 다시 강해질 수도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자본규제가 북한을 이유로 미뤄질 것으로 봤는데 아니라고 하니 이에 대한 경계감도 엿보인다"며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질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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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