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 정부가 농상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웹사이트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농산품과 생필품 물가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며 "그러나 정부는 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NDRC는 이를 위해 농산품 공급을 늘릴 계획이며 물가 안정을 위해 곡물 비축 물량을 더 많이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중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이코노미스트들은 정부가 최근 지준율 인상을 비롯해 다양한 조치를 통해 인플레 기대치를 관리하려는 의도로 풀이하고 있다.
CEMB의 왕 한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가 지금 당장은 상품의 공급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결국에는 행정적인 물가조절 카드를 꺼내들 것"이라고 밝혔다.
CICC의 수 지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물가 대책에 앞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일반인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조절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