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지난해 11월 개설된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의 11월 일평균 거래량은 5815계약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7계약에 비해 10배 이상 웃돌았다. 지난 12일에는 9882계약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1년간 일평균 거래량은 3294계약으로 3756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니케이225선물 야간시장의 개설 초 1년간 거래량인 713계약보다 4.6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또 정규시장 개설원년(1996년) 3670계약과는 비슷한 거래규모다.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 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정규시장의 전일 종가 대비 시가변화율 움직임이 낮아졌다.
이에 대해 거래소 측은 야간선물시장 가격 움직임이 국내 정규시장 종료 후 해외증시 변화를 나타내 다음 날 정규시장 시가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개인투자자의 단타매매 빈도가 현저히 낮아지고 있으며, 비거주외국인의 경우 철저히 헤지 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야간선물시장은 해외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시장으로 투자자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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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