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중외홀딩스가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중외홀딩스는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이 작년동기 대비 31.1% 감소한 40억원,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75.3%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수익(지주회사 매출과 지분법이익 합산)은 7.9% 늘어난 51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수출단가 하락 및 단기차입금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이익면에 있어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이미페넴, 수액류 등 주력제품의 해외매출이 13.7%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중외제약은 3분기까지 누계 매출이 3315억원, 영업이익은 235억원, 당기순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 항생제 이미페넴, 빈혈치료제 리코몬 등의 매출이 상승했으나 가나톤 특허만료, 리바로 약가인하 등 외부요인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하락으로 작년 대비 3.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중외제약 관계자는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등 다양한 오리지널 신제품이 출시되고 이미페넴 미국 수출이 본격화 되는 2011년부터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중외신약의 경우 매출이 512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손실 1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트루패스, 리바로, 가나톤 등 중외제약 공동 마케팅 제품의 호조로 매출은 3% 상승했으나 원가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