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종합엔터테인먼트 ㈜손오공(대표 최신규)이 특수촬영실사물(특촬물/어린이 액션드라마) ‘마법전사 유캔도’를 완구 출시와 함께 TV방송, 뮤지컬 공연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능방송에서 30분물 52부작으로 방영되는 ‘마법전사 유캔도’는 ‘자만가’라는 악의 군단에 맞서 드래곤 유캔과 유건이 정의를 지키는 비밀 경찰조직 ‘쇼트’의 일원으로 마을을 위협하는 갖가지 사건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요즘 아이들은 특히나 이런 특촬물에 열광하는데, 이런 인기요인은 사람이 직접 연기를 할 뿐만 아니라 특수 복장과 무기를 갖추면 인간이 할 수 없는 막강한 파워를 지니는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상상속에 서나 가능한 일이지만 애니메이션과 달리 아이들의 감정이입이 쉽다.
이렇기 때문에 TV를 보는 아이들은 화면 속에 등장하는 총과 칼 등 관련 소품에 덩달아 환호할 수 밖에 없다. 주인공과 같이 직접 자기 몸에 장착할 수 있는 각종 무기류와 가면, 의상 등을 착용해보며 악의 무리를 소탕하는 현실 속 영웅놀이에 재미있게 빠져든다.
손오공은 아이들이 현실세계에서도 ‘마법전사 유캔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뮤지컬 공연과 장난감 체험존을 선보인다. ‘마법전사 유캔도’의 세명의 히어로인 ‘유캔’, ‘유건’, ‘유천’이 무대 위에서 살아나 아이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기본이고, 전문 B-boy 출신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어 TV속과 같이 현란하고 역동적인 동작을 선보여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상상력의 세상이 마법전사 유캔도를 통해 더욱 확대대길 바라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싸우고 정의를 실현하는 히어로의 모습을 본받아 용감하고 바른 아이들로 자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오공은 TV방영, 뮤지컬 공연과 함께 주인공들이 착용하는 ‘DX드래곤 스워드’, ‘DX드래곤 블라스터’등의 장난감을 1만원에서 5만원까지 다양하게 출시했다. 대형할인마트나 손오공eshop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