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의 세계 최대 에너지 석유화학기업인 엑손모빌이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과 자사주 매입규모 확대 계획으로 향후 투자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투자전문회사 RBC캐피털이 29일 평가했다.
엑손모빌은 지난 3/4분기에 73억 5000만 달러, 주당 1.44달러의 순익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55%나 증가한 수준으로 월가 전문가들이 내다본 주당 1.39달러도 뛰어넘는 결과다.
특히 RBC캐피털은 엑손모빌이 지난 3/4분기에 30억 달러를 투입한 자사주 매입에 이어 오는 4/4분기에는 50억 달러 투자키로 한 데 주목했다. 자사주매입 규모를 늘림으로써 단기 차입금을 통해 낮은 금리를 이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RBC캐피털은 2011년 엑손모빌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6.35달러에서 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증시에서 엑손모빌의 주가는 0.41% 하락한 66.3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