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만에 반등, 19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3분 현재 1887.96으로 전날보다 5.01포인트, 0.27%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개장 직후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폭을 점차 늘리면서 오름세로 방향을 잡는 양상이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혼조세로 마감한 데 국내 증시도 연동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9억원, 5억원 가량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홀로 346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업종이 1% 이상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 운수창고, 전기전자(IT), 은행, 증권 등이 1% 가까운 상승세다. 반면 유통, 화학, 기계업종 등은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소폭 오르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이 1~4% 오름세다. 반면 LG화학이 1.59% 밀리고 있고 LG전자, 하이닉스 등도 약보합세다.
코스닥시장도 3거래일 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포인트(0.36%) 오른 528.3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34억원 가량 사들이며 6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도 22억원 가량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이 45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방송서비스와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IT부품 등이 오르고 있고, 통신장비와 섬유의류, 출판매제복제, 정보기기 등은 소폭 밀리고 있다.
삼성증권 김진영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욕구와 관망심리로 단기 조정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FOMC 등 이벤트의 종료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일부 현금화 전략도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