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11월 첫째 주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주에 신흥시장 펀드로의 자금 유입 속도가 빠르게 둔화했다.
이번 FOMC에서는 자산매입 정책을 통해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규모는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작거나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펀드 조사업체인 EPFR은 지난 10월 4주차에 신흥시장 주식 및 채권펀드에서 모두 34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는데 그쳤다고 29일 밝혔다.
상품펀드로의 자금 유입도 둔화되었다.
연준은 매월 약 800억~1000억 달러 정도의 자산을 새롭게 매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정한 기간에 걸쳐 총 매입 규모는 약 2500억 달러 정도에 그칠 것이란 전망에서부터 2조 달러 선에 이를 것이란 기대까지 폭넓게 제기된다.
머니마켓펀드에서는 지난주에 202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14주 만에 최고, 올들어 3번째 수준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 포지션으로의 이동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전체적으로 글로벌 주식펀드에서는 한 주 동안 64억 달러가, 채권펀드로는 47억 달러가 각각 유입되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