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포스코(POSCO)가 추진하고 있는 인도 오리사주 제철소 프로젝트의 성사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인도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인도 현지 경제신문인 비즈니스스탠다드(Business Standard)지에 따르면 인도 산림자문위원회(FAC)는 27일 자이람 라메시 환경부 장관과 회동을 갖고 포스코의 오리사 제철소 건립에 대한 추가 조치에 대해 결론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FAC는 환경부 장관과의 회동에 앞서 오늘 회의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환경부의 한 관료는 "오늘 회의에서는 결론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 문제는 내일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료는 FAC가 이미 2~3개 정도의 결론을 내린 상태이며 횐경부 장관관의 회동 전에 최종 결론을 도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보다 앞서 포스코 제철소 프로젝트에 대해 현장 실사에 나섰던 인도 정부 조사단은 서로 다른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특히 조사에 참가한 3~4개 단체는 포스코가 산림법을 위반했다고 평가하면서 포스코의 환경무해인증이 철회되어야 한다고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리사 주 정부는 오늘 열리는 FAC에 참석해 포스코의 제철소 프로젝트가 산림보호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강조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사 주 정부 측은 앞서 일부 조사단 패널들이 포스코의 환경무해인증 철회를 요구한 것은 그들의 권한을 넘어서는 일이라고 반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