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부동산 투자상품 분양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강남처럼 입지가 좋거나 상품적으로 뛰어난 곳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모델하우스 오픈후 매번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다 최고 수십대 1의 청약 경쟁률까지 보이고 있는 상태다.
지난 21일 거주자 우선청약을 받은 강남역 아이파크는 총 58실 모집에 1420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36.7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오피스텔 분양 열기는 인천 청라지구에도 나타나고 있다. 같은 날 인천시청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우미건설의 ‘청라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에는 평일임에도 불구 약 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뤄 강남 못지 않은 열기를 보이고 있다.
우미건설 이춘석 홍보팀장은 “소형 아파트 개념의 하우스텔로 공급하는데 대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청라지구 부동산시장이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가격도 같은 지구 내 공급했던 오피스텔 보다 3.3㎡ 당 200만원까지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청약률 뿐만 아니라 계약률도 고공행진 하고 있다. 지난 6월 분양한 강남 리가 스퀘어는 현재 85% 대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분양에 나선 강남 서희 스타힐스도 한달만에 90%에 육박하는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예금금리가 3%대 저금리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으로 5%대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오피스텔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들어 전세값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데다 소형 아파트의 대안으로 찾는 수요도 늘어 오피스텔은 당분간 인기가 지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