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의 인터넷 쇼핑업체 아마존닷컴이 월가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4/4분기 실적전망 하향조정 영향으로 마감후 거래에서 주가가 5%나 하락했다.
반면 메모리카드 제조업체인 샌디스크는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6% 올랐다.
21일(현지시간) 아마존닷컴은 지난 3/4분기에 주당 51센트, 2억3100만달러의 순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주당 45센트, 1억9900만달러의 순익과 웃도는 결과. 당초 시장전문가들이 내다본 48센트의 전망치도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9% 증가한 75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문가들이 내다본 35% 증가를 뛰어넘었다.
다만 아마존은 오는 4/4분기 매출이 26%~40% 늘어난 120억~1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경영 이익은 24%감소에서 18% 증가 사이인 3억6000만달러~5억6000만달러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정규장에서 3.97% 오른 아마존닷컴은 마감후 거래에서 4.59% 하락한 157.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샌디스크는 5.98% 상승한 39.3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샌디스크는 지난 3/4분기에 주당 1.34달러, 3억 221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주당 99센트, 2억 3130만달러의 순익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12억 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전망치에 부합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는 양호한 기업실적과 주간 고용지표 및 중국 지표 결과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35% 상승한 1만1146.57 포인트, S&P500지수는 0.18% 오른 1180.26 포인트,나스닥지수는 0.09% 전진한 2459.6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