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미국 중부 대서양연안(미드 애틀랜틱) 지역의 경제동향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제조업지수가 9월의 마이너스 0.7에서 10월 1.0으로 개선됐다.
또 신규주문지수는 9월의 -8.1에서 -5.0으로 개선됐다.
9월에 9.8이었던 가격지불지수는 10월 31.5로 크게 상승하며 2010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고용지수 역시 10월 2.4로 집계돼 9월의 1.8에서 개선됐음을 보여줬다.
한편 컨퍼런스보드는 9월의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0.3% 상승, 7월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컨퍼런스보드는 이와함께 8월의 경기선행지수를 0.3% 상승에서 0.1% 증가로 하향수정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케이시리엔, GFT 커런시 리서치 디렉터
"경기선행지수는 예상과 일치했으나 전월 지수 하향조정이 개선정도를 대단치 않게 만들었다. 필라델피아지역 제조업활동은 증가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두 지표 모두 미국 경제의 신통치 못한 회복세와 일치한다. 달러화 약세가 미국 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지표다. 의미있는 회복세의 결여는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를 그대로 남겨 놓았다."
▶린제이 피그자, FTN파이낸셜 이코노미스트"필라 제조업지수는 지난달의 슬럼프가 비정상적인 것이었음을 가리킨다. 8월과 9월의 슬럼프에 이어 10월에는 낙관론이 다시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긍정적인 수치는 고용지수이다. 고용지수는 지난 두달간 제조업 부문의 부진으로 악화됐었다. 그러나 단지 1건의 월간지표로 추세를 단정할 수는 없다."
▶개리 테이어, 웰스파고 어드바이저스 수석 거시전략가
"필라델피아 제조업지표는 우리가 최근 본 것들에 비해 다소 개선된 지표이다. 그러나 지수들은 대단히 허약한 경제와 느린 성장을 시사하는 범위안에 머물러 있다. 미처리 주문이 계속 줄어드는 것은, 밀린 주문이 많지 않다는 뜻으로 수요가 아직도 미약하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