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0월 21일(로이터) - 지난 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10월 16일 기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5만 2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2만 3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46만 2000건에서 45만 5000건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 본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보다도 양호한 결과이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 또한 45만 8000건으로 직전주의 46만 2250건(수정치)에 비해 감소했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 역시 444만 1000명으로, 직전주의 445만명(수정치)에 비해 줄었다.
한편 당초 46만 2000건으로 기록된 직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7만 5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마크 바이너, 웰스파고 시큐리티스 선임 이코노미스트
"이번 지표는 심각한 침체와 맥을 같이한다. 신규 실업수당건수가 떨어진 것은 이같은 침체로부터의 미미한 회복과 일치한다. 연방준비제도는 양적완화 시행과 관련해 부작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가 지금 직면한 문제는 통화정책만으로는 해결이 안된다. 추가 양적완화로 해결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구름은 재정정책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이안 라이젠, CRT캐피탈 선임 국채 전략가
"혼재된 내용의 지표다. 개선은 됐지만 지난주 상향조정된 수치를 기준한 것이다. 지난주 지수는 분기 교체에 영향을 받았다. 4주 이동평균 지수는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이 역시 지난주의 계절적 왜곡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다. 노동시장은 여전히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오늘 지표는 가격 움직임이 없는 것이 시사하듯 국채시장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다."
▶프레드 딕슨, 데이빗슨 수석 시장 전략가
"지난주 지수 상향조정은 전혀 뜻밖의 일이 아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좀처럼 45만명 선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있다. 내 견해로는 벌써 7개월째 성장중지 지대에 묶여 있다.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은 부지기수인데, 이들은 결국 FDIC(연방예금보험공사)가 은행에 대한 고삐를 늦춰 고용채비를 갖춘 기업들에게 여신을 제공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