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19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9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2% 감소하고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 반전함에 따라 연준의 추가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씨티그룹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어닝시즌의 기대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됐기 때문이다.
전날의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도 1117.00/1118.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하며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19.30원에 비해 3.00원 낮은 수준을 형성했다.
전날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던 미국의 양적완화 규모가 축소될 것이란 우려가 해소되는 양상이다.
뉴욕증시가 씨티그룹의 3분기 실적호조와 미국의 9월 산업생산 감소가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기대감, 유가 상승 등으로 3일만에 상승하고 미 달러화는 약세 반전하는 등 환율하락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대내적으로도 양호한 펀더멘털과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당국의 하단 지지도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추세에 대한 공감대가 강하다는 관측이다.
우리은행의 한 딜러는 "유럽과 미국증시가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이날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며 1108.00~1118.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은행의 딜러도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한 뉴욕증시와 하락 마감한 역외환율을 반영해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며 1110원대 초중반까지 레벨을 낮출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의 레인지는 1110.00~1118.00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