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PC용 보안 소프트웨어인 노튼 안티바이러스를 생산하는 시만텍의 주가는 지난 5년간 약세를 보여왔다.
경우 지난달 31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30명이 시만텍의 올해 3/4분기 실적 추정치를 낮춘 바 있다.
하지만 오는 27일 시만텍의 3/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월스트리트 전문가들 가운데 일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시만텍의 실적 전망치가 너무 낮기 때문에 약간만 좋은 소식이 나오더라도 오히려 주가에 크게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다.
MKM 파트너스의 짐 스트러거 파생거래 전략가는 시만텍 11월물 주가옵션 전략으로 16달러 매수 포지션과 17달러를 넘어설 경우 포지션 해소를 권유했다.
MKM 파트너스의 아론 슈워츠 애널리스트는 시만텍 11월물 주가옵션의 경우 투입비용은 32센트 수준이지만 주가가 17달러 이상으로 상승해 거래될 경우 수익은 78센트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스트리트의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시만텍 주식에 대해 폄하하고 있지만 슈워츠 애널리스트는 마치 룰렛을 하듯이 소액을 베팅해 세 배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시장 투자자들의 심리가 이미 악화되어 있는 상황에는 약간의 호재성 뉴스도 단기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한 경우가 있다.
현재 시장 전문가들의 시만텍 3/4분기 순익 추정치는 주당 28센트 수준이다. 이는 3개월 전 추정치인 주당 37센트 보다 낮아진 것이다.
하지만 회사 측은 지난달 3/4분기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통해 주당 34센트의 순익을 제시한 바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