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채애리 기자] "굴삭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감속기 라인을 24시간 가동해도 시간이 모자라요"
우림기계 정종열 부사장은 우림기계 생산라인을 소개하며 바쁜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로 현장을 방문한 결과 기계들이 한대도 쉬지 않고 가동되고 있었다.
이처럼 굴삭기 핵심부품인 감속기의 수요가 늘어난 것은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때문이다. 굴삭기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100%가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굴삭기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감속기는 모터와 기어박스를 체결해 모터의 회전수를 원하는 회전수로 줄요준다.
정 부사장은 "처음에는 중국 브랜드에 감속기 수요를 뺐겼었다"면서 "하지만 품질면에서 우림기계가 앞서면서 중국으로 갔던 수요들이 다시 우림기계로 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림기계의 감속기는 산업용감속기, 제철설비용감속기, 타워크레인용감속기, 플랜트용감속기, 굴삭기용주행감속기 등이며 주요 공급처는 두산모트롤, STX, 포스코, 두산중공업 등 다양하다.
이는 우림기계 감속기가 30여 년간 지속해 온 초정밀 기술로 수입에 의존했던 감속기를 국산화해 독자 브랜드로 성장한 덕분이다.
현재 굴삭기용감속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4000개 공급 가능 생산라인에서 7000개 공급 가능 생산라인으로 라인 증설도 계획 중이다. 이에따라 현재 토지를 임대해 공장을 짓는 중이다.
한편 우림기계는 신사업으로 내세운 증속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두산 중공업에 증속기 부품을 100% 납품 중이다. 회사측은 증속기 판로 다각화를 위해 해외 수출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