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채애리 기자] "내년 매출 1600억원, 2012년 21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가 어색하다던 자동차 부품업체인 우수AMS의 전성옥 상무이사가 자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전성옥 상무이사는 대표이사며 최대주주인 전종인 사장의 장남이다.
전성옥 상무이사는 '창원지역 우량 상장기업 합동 기업설명회(IR)'에서 기자와 만나 "지난 2008년 현대·기아차 인도 공장에 납품하기 위해 인디아 공장을 설립했다"며 "금융위기와 맞물리면서 실적이 악화됐지만 해외 판로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상무는 "초기비용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인디아 공장에서 수익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내년 예상물량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수익이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기아차 5개년 생산계획을 고려해보면 내년 매출액을 1600억원, 2012년에는 21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수AMS의 공장은 창원, 울산,김해에 국내 공장을 인도에 해외 공장을 두며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전성옥 상무는 "지난 2008년말에 현대·기아차 인도 공장에 납품하기 위해 인디아 공장을 설립했다"며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인디아 공장에서 수익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상무는 "하지만 해외판로를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내년부터는 인도에서도 수익을 낼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와 인도공장 설립이 맞물리면서 실적이 악화된 바 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이 중·대형 및 소형 차종에 6속 자동변속기 부품을 납품하는 등 기술력이 인정받으면서 실적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
이로인해 우수AMS의 주식은 지난 7월 14일 기준 970원대에서 시작해 3개월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6속 자동변속기 부품을 본격 양산한데 이어 2011년 생산 계획인 후륜 8속 자동 변속기 부품 개발까지 참여하고 있어 매출 증가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아 전기차 HMC블루온 부품도 납품중으로 차세대 수익모델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한편 전 상무는 "생산량은 많지만 원가가 비싸 제품당 수익률이 적은 것이 걱정"이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소재업체와의 M&A를 계획하고 있다"며 소재업체의 M&A 가능성을 열어뒀다.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