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와 내년 글로벌 경제 전망을 종전보다 낮춰잡았다.
6일(현지시간) IMF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글로벌 경제가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기존 전망치인 4.3%보다 낮췄다.
또한 선진국 경제는 내년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기존 2.4% 전망치보다 하향조정했다.
IMF는 또한 미국 경제가 올해 2.6% 성장하고 내년엔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7월 공개한 기존 전망치인 올해 3.3%, 내년 2.9% 보다 비교적 크게 춰잡은 것이다.
IMF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는 느린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며 기존 전망치보다 속도도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 회복 둔화 가능성의 주된 요인으로는 주택시장 불황과 재정적자 급증 등을 지적했다.
한편 선진 7개국(G7) 가운데 독일과 프랑스를 제외한 5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또한 일본 경제에 대해서는 올해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기존 2.4%보다 높여 잡았으나 내년 전망은 기존 1.8%보다 낮춘 1.5%로 전망했다.
IMF는 일본 경제에 대해 엔화 강세와 디플레이션 우려 등이 위험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IMF는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의 6.4%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은 올해 10.5%, 내년에 9.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