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진우 기자] EU-FTA(자유무역협정)의 서명이 임박한 가운데 홈캐스트가 관세철폐에 따른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6일 이명박 대통령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반 롬푸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조제 마누엘 두라옹 바호주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열고, 한-EU FTA 서명식에 참석해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서명을 할 예정이다.
현행 EU의 평균 관세율은 미국보다 높고 특히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영상기기, 섬유 등의 관세율은 최대 12~17%에 달하고 있어, 한국과 EU의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될 경우 한ㆍ미 FTA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국내 셋톱박스 업계는 유럽 위성방송사로의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한-EU FTA체결로 14%의 고관세가 사라질 경우 기술경쟁력과 더불어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홈캐스트 관계자는 "이미 유럽시장에 진출해 독일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상태"라며 "이번 EU자유무역협정으로 관세가 철폐된다면 당연히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그만큰 실적도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HD PVR등 고부가가치 위주의 제품믹스 개선과 활발한 해외마케팅을 통해 해외매출 비중도 점차 증가되고 있다"며 "올 하반기는 3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율도 증가해 하반기 가이던스인 40억원의 초과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장진우 기자 (soonzin7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