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5일 아시아 증시는 중국이 국경절로 휴장한 가운데 혼조 양상을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증시가 일본은행의 공격적인 완화 정책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한 반면 대만은 수출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7.70엔, 1.47% 상승한 9518.76엔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닛케이지수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완화정책을 경계하는 관망세와 전날 뉴욕증시의 하락으로 인한 부담감에 한 때 9330엔선까지 밀리며 3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일본은행의 양적 완화정책이 발표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일본은행은 오버나잇 콜금리 목표치를 0.1%에서 0~0.1%로 낮추고, 자산매입 자금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은행의 발표로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상승한 점도 수출주에 호재로 반영됐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1.36%, 캐논이 0.38% 상승했고, 미즈호 파이낸셜이 3.57%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대만 증시는 대만달러의 강세에 수출업종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가권지수는 0.55% 하락한 8200.43포인트를 기록하며 2주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개별주로는 반도체 생산업체 TSMC가 1.3% 하락했고, 주말 화재가 발생한 난야 플라스틱은 1.63%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9% 상승한 2만2639.14포인트로 마감했다.












